가까운 짬낚 여행 - 을왕리 삼목 선착장/애견동반

저희 낚시하는 부부가

하도 낚시를 못다녔더니 역시나 힘들어하네요ㅋㅋ

그래서 그냥 짬낚으로

가까운곳에 라떼와 함께 할 만한곳이 어디 없을까

하던중에 #을왕리 에 #삼목선착장 을 알게되어

낚시대를 들고 출동 하였습니다!

도착했을때엔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어요~

기대를 품목 저희도 열심히 낚시대 준비를 하고

한쪽에 펼쳤습니다~

이날을 위해 준비해둔 염장 지렁이를 개봉!

캬캬캬

집에서 정성껏 잘 말린 지렁이 입니다.

투척을 해두고 한참을 기다려도 입질이 없네요 ㅠ

중간에 입질이 살짝 있었으나

느낌이 게 종류가 뜯어먹은거 같아요 ㅋㅋ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모든게 좋았는데

물쌀은 뭔가 엄청 쌔게 흘러가서

30호 봉돌도 굴러다니네요;; 이런;;

그리고 중간중간 큰 배들이 선착장에 왔다 갔다 하면서

선착장 근체에는 확실히 물이 탁합니다~

라떼에게 임무 부여,

'라떼야, 입질이 오면 짖거라'

역시나, 몇분 못가네요 ㅋㅋ

간식이 떨어지니까 바로 라떼도

집중이 끝나네요 ㅋㅋ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무래도 가만히 앉아서 있어야 되는

낚시는 라떼에겐 좀

재미가 없었던 걸까요 ㅋㅋ

꾸벅꾸벅 졸기 시작해서

애견가방에 넣어주었어요~

많이 피곤했던거니 라떼야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시는 분들도 다들 귀엽다고 ㅋㅋ

어쩜 저렇고 잠이 들었냐고 하시네요 ㅋㅋ

겸댕이 라떼

선착장 뒷편에 건물이 있는데

화장실을 가면서 보니 건물 2층에 #다올커피숍 과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어요~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매콤한 닭발 핫도그 하나와

제일 잘나간다고 하신 칠리를 하나씩 사서

낚시를 하면서 요기 하였습니다~

바게트빵이 뭔가 다른 집과는 다르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500원만 추가하면 캔콜라도 주신다고하셨는데,

저희는 음료를 가지고 있어서 콜라는 제외했네요~

삼목선착장

가볍게 짬낚하면서 맛있는것도 먹을 수 있는곳!

한번씩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