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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년정책 공모전|“이런 정책 없을까?” 생각했다면, 10월 30일까지

by 디리씨 2026. 10. 12.

청년 남녀가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모습과 2026 청년정책 공모전의 참여 연령 19~34세, 10월 30일 마감을 안내하는 웹툰 이미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청년이었을 때는 어떤 혜택을 받았더라?”

물론 그때도 여러 정책이 있었겠지만, 막상 제가 많이 누렸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일부 세금 감면을 받았던 것 외에는 바로 떠오르는 게 많지 않네요.

다른 지원도 알아봤던 것 같은데, 그때마다 이런 조건 때문에 안 되고, 저런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고.
정확히 어떤 이유로 안 됐는지까지 모두 기억나지는 않지만, 알아보다가 결국 신청하지 못했던 기억이 더 남아 있습니다.

정책마다 대상과 기준이 필요한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신청하는 입장에서는 “나는 도움을 받고 싶은데, 왜 해당하는 게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소식을 보면서 조금 관심이 갔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정책에 내가 해당하는지 찾아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청년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평소 불편했던 점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정책을 알아보거나 신청하는 과정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안으로 풀어볼 수도 있겠죠.

저는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고 느끼지만,
지금의 청년들과 앞으로 청년이 될 세대는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담아볼 수 있는 공모전이라니,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고, 언제까지 접수하나요?

 

국무조정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기본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내용
참여 대상 19~34세 청년
접수 기간 2026년 10월 7일~10월 30일
주요 안내 경로 온통청년 홈페이지와 관련 SNS·블로그

10월 11일 기준으로는 안내된 접수 기간에 해당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우선 공모전 안내와 제출 양식부터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로 정리해야 하는지 알아야, 아이디어를 준비하기도 수월할 테니까요.

다만 연령을 계산하는 기준일과 정확한 마감 시각은 세부 모집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참여 연령의 경계에 있다면 출생일 기준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지원뿐 아니라, 기존 정책의 불편함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입니다.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공모전입니다.

‘정책 아이디어’라고 하면 새로운 지원금을 만들거나 큰 제도를 제안해야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저는 자료를 보면서, 이미 있는 정책을 필요한 사람이 더 쉽게 이용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고민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도가 있다는 것과 내가 그 제도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니까요.

저처럼 조건이 맞지 않아 신청하지 못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상황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지원 대상인데도 해당 정책이 있는 줄 몰랐다면?
안내를 읽어도 내가 신청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면?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몰라 알아보다가 그만뒀다면?

이런 상황을 줄일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생활에서 출발하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신청 전에 자격을 조금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거나, 대상이 아니라면 다른 지원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공식 공모 주제를 추가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해본 아이디어의 방향입니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있을 수도 있으니, 실제 제안 전에는 기존 제도와 무엇이 다른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모든 정책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을 몰라서 놓치는 일은 줄어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청년 남녀가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모습과 2026 청년정책 공모전의 참여 연령 19~34세, 10월 30일 마감을 안내하는 웹툰 이미지

 


 

“불편했어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어떨까요?

 

막상 적으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먼저 기억에 남는 불편한 상황 하나를 골라볼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하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오히려 흐려질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청년정책을 찾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있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보는 겁니다.

어느 과정에서 어려웠을까요?

정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웠는지, 신청 조건을 이해하기 어려웠는지,
제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해결 방법도 달라질 테니까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를 붙여보는 거죠.

“신청 조건을 쉬운 질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여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공고문을 읽고도 본인이 대상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이렇게 불편했던 상황과 바라는 변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예시이지, 공식 제출 항목이나 선정 기준은 아닙니다.

또 비슷한 기능이 이미 있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자는 제안보다,
기존 서비스를 왜 찾기 어려웠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설명하는 편이 더 구체적일 수 있겠죠.

거창한 표현을 쓰는 것보다, 내가 겪은 문제를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는 데서 시작해보면 좋겠습니다.

 


 

 

참여 안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공식 안내에 소개된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경로에서 ‘2026 청년정책 공모전’ 안내를 찾아 연결된 접수 절차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만 위 링크는 공모전 안내를 찾는 경로입니다.
SNS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만으로 제출이 완료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접수하기 전에는 아래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해두세요.

  • 참여 가능한 출생일 범위와 연령 기준
  • 제출 양식과 실제 제출 방법
  • 개인·팀 참여 가능 여부
  • 정확한 마감 시각

아이디어를 다 적은 뒤에 제출 조건을 확인하면 다시 손봐야 할 수도 있으니,
안내와 양식을 먼저 열어보는 순서가 편하겠습니다.

 


 

 

선정되면 어떤 포상을 받나요?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한 뒤, 온라인 투표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포상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인원 포상
대상 1명 국무조정실장상과 상금
최우수상 1명 국무조정실장상과 상금
우수상 3명 국무조정실장상과 상금
장려상 5명 상금

장려상은 정부 정책뉴스에 안내된 상금 지급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상금별 금액과 상세 심사 일정은 공모전 세부 안내에서 확인해 주세요.

수상 기회도 참여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저는
직접 겪은 어려움을 제안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안을 제출하거나 수상했다고 해서 그 내용이 그대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전 선정과 실제 정책 반영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청년 남녀가 전문가 심사, 우수제안 10건 선정, 온라인 투표로 이어지는 청년정책 공모전 선정 계획을 살펴보는 웹툰 이미지

 


 

마무리|나는 놓쳤더라도, 다음 세대는 필요한 도움을 받았으면

 

 

 

청년정책을 알아보다가 여러 조건에 걸려 신청하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용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정책 자체가 필요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됐을 테니까요.

다만 앞으로는 필요한 지원이 있어도 몰라서 놓치거나, 안내가 어려워 알아보다가 포기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대상이 아니라면 왜 해당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있고, 대신 알아볼 만한 다른 지원이 있는지도 안내받을 수 있다면 좋겠고요.
저는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고 느끼지만, 지금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혜택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지금 청년들만의 문제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취업을 준비하고, 집을 구하고, 자신의 생활을 꾸려갈 테니까요.

그때는 필요한 도움을 찾는 과정이 지금보다 조금 더 쉽고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건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가 불편한지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아빠가 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앞서가는 청년들을 바라보며, 청년의 오늘과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는 웹툰 이미지

참여 대상에 해당한다면, 평소 아쉬웠던 경험 하나를 떠올려보셔도 좋겠습니다.

“나는 여기서 어려웠는데, 다음 사람은 조금 덜 어려웠으면 좋겠다.”

그 마음을 구체적인 제안으로 풀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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