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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리니지m

리니지M 12월 신캐가 나온다면? 환술사·혈법사 같은 클래스는 어떨까

by 디리씨 2026. 10. 8.

리니지M 12월 신규 클래스 가능성과 환술사·혈법사 같은 새로운 클래스 후보를 상상한 대표 이미지

 

지난해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저는 내심 신규 클래스가 하나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리니지M도 어느 정도 기존 클래스 리부트가 이어지고 있던 시기라
슬슬 새로운 얼굴 하나쯤 등장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공개된 건 신규 클래스가 아니라 광전사 리부트였습니다.

그리고 12월 역시 새로운 클래스 대신 암흑기사 리부트가 진행됐고,
대신 그해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했던 총사·뇌신·광전사가 앵콜 형태로 다시 열렸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신성검사,
6월 요정,
9월 투사.
계속 기존 클래스 리부트가 이어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이제 또 궁금해집니다.
“이번 12월에도 기존 클래스 리부트가 이어질까?
아니면 이번에는 정말 신규 클래스 하나가 나올까?”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음 리부트 대상으로 사신을 예상하는 의견도 있고,
오래 기다리고 있는 다른 클래스를 손볼 거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아직 12월 업데이트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용은 없으니 지금은 전부 예상일 뿐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번에는 정말 신규 클래스가 나온다면?

문득 리니지M 안에서만 후보를 찾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C 리니지나 리니지W처럼 같은 리니지 IP의 다른 게임들을 찾아보면
아직 리니지M에서는 보기 어려운 방식으로 싸우는 클래스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런 전투방식을 리니지M에 맞게 다시 만들어준다면
기존 클래스를 또 강하게 만드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리니지 게임에 존재하는 클래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리니지M에 들어오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 캐릭터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온 건
PC 리니지의 환술사,
그리고 리니지W의 혈법사였습니다.

 


 

키링크라니, 이것부터 지금 리니지M과 느낌이 다릅니다

 

먼저 PC 리니지의 환술사입니다.
환술사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전용 무기입니다. 키링크.

전용 무기 키링크와 환술을 사용하는 PC 리니지 환술사의 전투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PC 리니지 공식 자료에서도 환술사는 키링크라는 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클래스입니다.
2022년 리부트에서는 기본 공격과 본 브레이크가 개선됐고, 인스네어와 오시리스 같은 신규 스킬도 추가됐습니다.
환술사 전용 신화 키링크인 테이아의 혼돈도 이때 함께 등장했습니다.
현재 성능이 어떻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제가 재미있다고 느낀 건 “키링크를 사용하는 환술사”라는 전투 이미지 자체였습니다.
리니지M도 이제 클래스가 정말 많아졌지만 검, 활, 총, 창, 낫, 룬소드처럼 익숙한 무기들과 비교하면 키링크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에 환술이라는 이름처럼 상대를 제어하거나 방해하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기존 마법사와도 조금 다른 클래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마법 쓰는 또 하나의 법사” 가 아니라
상대를 교란하고 제어하면서 독특한 전용무기로 공격하는 클래스.

그런 방향이라면 리니지M에서도 충분히 새로운 손맛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혈법사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리니지까지 찾아보다가 개인적으로 더 눈에 들어온 건 리니지W의 혈법사였습니다.

혈법사는 2026년 5월 리니지W에 추가된 클래스입니다.
이름 그대로 피의 힘을 사용하는 클래스인데, 공식 자료를 보면 단순히 붉은 마법을 쓰는 캐릭터 정도가 아닙니다.

성배와 낫을 사용하고, 여기에 서먼 가디언이라는 소환체까지 전투에 등장합니다.

피의 마법을 사용하는 리니지W 혈법사와 서먼 가디언 블러드 쿠거·블러드 골렘을 표현한 이미지

대표적으로 공개된 소환체가 블러드 쿠거 그리고 블러드 골렘입니다.
특히 블러드 쿠거는 살아 있는 동물을 길들여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라, 피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설정입니다.
검은 몸에 붉은 혈관이 타오르는 듯한 모습이라 비주얼부터 상당히 강렬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걸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보다 먼저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소환형 클래스가 리니지M에 나오면 육성하는 재미가 꽤 다르지 않을까?”

 


 

 

예전 PC 리니지처럼 서먼 끌고 다니던 재미

 

예전 PC 리니지를 떠올려보면 법사 키울 때 소환수를 끌고 다니며 사냥하던 재미가 있었습니다.
본체 혼자 몬스터를 때리는 게 아니라 옆에 소환수들이 같이 붙어서 싸우고,
소환수를 데리고 조금씩 더 좋은 사냥터로 이동하고,
캐릭터가 성장하는 것과 함께 소환수까지 전투의 한 부분처럼 느껴지는 그 재미가 있었죠.
그래서 혈법사의 서먼 가디언을 보니 그때 생각이 조금 났습니다.

현재 리니지M 마법사에도 소환 계열 스킬은 존재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초반부터 소환수와 함께 캐릭터를 키워가는 직업” 이라는 느낌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상위 소환까지 생각하면 일반적인 무·소과금 유저가 가볍게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기 어렵고요.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혈법사 같은 클래스가 리니지M에 들어오면서 처음부터 소환을 핵심으로 만든다면?

저레벨부터 소환수와 함께 성장하는 리니지M 신규 클래스의 육성 방식을 상상한 웹툰 이미지

꼭 최고 등급 스킬을 배워야만 제대로 된 소환을 경험하는 게 아니라,
낮은 레벨에서는 작은 블러드 가디언 하나를 데리고 다니다가
레벨이 올라가면서 쿠거가 생기고,
더 성장하면 골렘이 추가되고,
최종적으로 강력한 상위 서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식이라면 어떨까요?
그러면 캐릭터 육성 자체가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소환수를 데리고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재미도 생길 테고요.
자동사냥을 돌려놓더라도 캐릭터 혼자 몬스터를 잡는 게 아니라
내가 키운 서먼들이 옆에서 같이 싸운다면 보는 맛도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혈법사가 리니지M에 추가된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리니지M에 들어온다면 이렇게 만들어질 거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그냥 이런 식으로 만들어주면 재미있겠다는 상상입니다.

그런데 신규 클래스라면 오히려 이런 상상을 하게 만들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신규 클래스라면 '더 세다'보다 '다르게 논다'가 중요하지 않을까

 

리니지M에는 이제 정말 많은 클래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클래스가 나왔을 때
공격력이 더 강하다,
스턴이 하나 더 있다,
사거리가 더 길다,
이동기가 더 좋다
정도만으로는 예전만큼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하나 나오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환술사라면 키링크 + 환술 + 상대 제어 같은 방식.
혈법사라면 피의 마법 + 서먼 가디언과 함께 성장하는 방식.
이렇게요.

리니지의 다른 게임에는 이미 이런 재료들이 있으니,
꼭 그대로 가져오지 않더라도 리니지M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마검사처럼 아예 리니지M에서 새롭게 만든 오리지널 클래스를 또 내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렇다면 12월에는 정말 뭐가 나올까?

 

현재로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리니지M 12월 업데이트에서 사신 리부트와 기존 클래스 개선 또는 신규 클래스 등장 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미지

올해 흐름만 보면
3월 신성검사
6월 요정
9월 투사
까지 기존 클래스 리부트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순번으로 사신을 예상하는 것도 충분히 자연스럽습니다.
마법사·군주·다크엘프처럼 오래 기다리고 있는 클래스를 묶어서 손볼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요.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는
이제는 하나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기대도 아직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규 클래스가 나온다면
단순히 또 하나의 강한 캐릭터보다는
환술사나 혈법사처럼
“얘는 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데?”
라는 느낌을 주는 캐릭터였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처음에는 단순히 12월에 무슨 클래스가 나올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찾아보게 됐습니다.

사신 리부트가 나올 수도 있고,
다른 기존 클래스가 다시 리부트를 받을 수도 있고,
정말 오랜만에 신규 클래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전부 예상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다른 리니지 게임의 클래스들을 보다 보니
리니지M에 아직 써먹을 만한 콘셉트가 꽤 많이 남아 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혈법사의 서먼 가디언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 PC 리니지에서 소환수 몇 마리 데리고 사냥 다니던 것처럼,
처음부터 서먼 하나를 옆에 달고 시작해서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소환수도 점점 강해지고 다양해지는 클래스.
그런 식이라면 기존 캐릭터 하나 리부트해서 수치가 강해지는 것과는 또 다른 육성 재미가 생기지 않을까요?

투사로 넘어온 지 이제 한 달 정도 됐는데, 12월에 그런 신캐 하나가 정말 나와버린다면...
또 클래스 체인지 창을 한참 쳐다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투사 좀 더 해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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